엔틱한 턴테이블! OAK 턴테이블&라디오(크로슬리)

음력 1월 19일

이번해 양력으로는 2월 21일 어머니생신입니다

그래서 이번설용돈이 꽤 많았기에 선물을 해야겠다...해서 약 2주간의 조사끝에구매했습니다

꽤 큰 가격이라 조심스레 구매했는것도 있는데 무엇보다

부모님이 원하는 엔틱스러움과 아기자기한것

또 자리공간을 별로 차지하지않도록 스피커나 앰프가 따로필요하지않는 일체형을 구해야해서 꽤 애를 먹었습니다

(일반턴테이블은 스피커와 포노앰프가 필요합니다 가격도 비싸고 공간차지가 심하답니다^^;;)

사실 블로깅을 위해 DSLR을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그냥 요녀석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 ㅠㅠ 진짜 사야하는데 눈물이나네요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사진이 좀 밝아서 얕은색상으로 나왔는데 우드가 좀더 고급스러운 색입니다 밑에 사진에서 좀더 선명하네요

일단 저게 접혀져있는모습입니다

크기는 엄청 큰편도아니고 적당합니다

뚜껑이 의외로 밋밋해보이는것같네요

색이조금 잘나왔네요

실제로 보는게 정말 훨씬 이쁜감이 듭니다 ㅠㅠ(빨리 DSLR을 구입해야..)

AC어댑터가 하나 동봉되어 딸려옵니다 별건없고요

뚜껑을 펼친모습입니다

그냥 정말 간단히 듣는용도의 느낌입니다

저 뚜껑은 탈착이 편리하며 밑으로 더 내릴수있습니다 뒤에 벽때문에 받쳐진것입니다

일단 크로슬리 제품이라는 점에서 믿음이 가는것도 있고..

아기자기하고 싼가격에 엔틱한점이 있습니다

일단 장점은

싼가격에 포노앰프나 스피커가 따로 필요없이 바로 출력되는 턴테이블이라

사실 음질을 걱정했습니다(물론 부모님을 그런걸 안따지시는편이지만)

저같은편은 많이 따지는편인데... 그냥 나름들어줄만합니다

물론 앰프+스피커만큼의 성능은 발휘하기힘들겠죠?;;

또한 간편합니다, 일단 탈착가능한 뚜껑부터시작해서

걱정될정도로 가벼운 무게와(여성도 그냥 들수있을정도) FM/AM라디오가 나온다는점.

라디오도 말이 많던데 저희집에선 잘만나옵니다(주택)


단점으론(그동안 턴테이블 많이 연구했답니다-_-ㅋ)

일단 LP판을 올려놓았을때 테두리를 이탈해서 LP판이 돌아가서

마치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처럼 LP판이 더 큽니다;;

가로방향으로 LP판이 좀 이탈하는 경향이 있지만

뭐 막상 해보니 못봐줄만하진않더군요

또 자동이 아니라서 바늘을 올리고 내리는데 조심해야한다는점입니다

비록 플라스틱케이스가 있지만 자칫 올려놓은체 잠이들면

달그닥거리면서 내내 바늘을 혹사시키는 참사가 일어날것같더군요



부모님 엄청 좋아하시길래 저도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어떤가요? 오랜만에 향수를 느낄만한 요소, 혹은 부모님선물용으로 간편하고 아주 괜찮지 않나요? ㅎㅎ




(구매하고싶으신분들은 'OAK 턴테이블&라디오' 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