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G2700, 144hz 모니터 구매 사용기.

한........ 한달 고민한것같아요.

한창 오버워치에 빠져있었고. 게이머는 항상 연장탓을합니다.

물론 사고 난 이후에도 잘 못합니다. 그땐 또 다른걸 탓하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모든분들이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특히 패널고민을 많이합니다.

저도 이미 쓰고있는 모니터에 색감을 엄청 신경을 쓰는데..  불안했습니다.

시야각도 고민이었지만.. 선택지가 별로없었고, 알파스캔이니까. 그냥 믿고 구매했습니다.

결점만 없어라 제바르..

신나는 마음에 흔들리는 초점.

엄~청 크네요.

사실 fps가 아니면 그닥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니 괜찮아졌지만 벤큐에 비해서는 눈이 아프긴 했는데. 

이젠 안그러네요. 역시 인간은 적응을 잘해서 살아남은거야..

단촐한 구성품들.

모니터만 잘 나오면되죠 ㅋ

일단 배틀필드1을 켜보았습니다.

옆에서부터 LG / 알파스캔 / 벤큐

벤큐는 화면에 뜬게없어서 잘 안보이네요. 아무튼 양쪽 모두 IPS인데, 시야각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선 많이 좋아졌네요. 걱정하실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확실히 쨍합니다. 명암비 조절좀 해야겠네요.

단자는 dp포트로 사용해야 144hz가 제대로 출력이 되기때문에 dp포트는 PC, HDMI로 플스랑 같이 연결해둡니다.

알아서 켜져있는쪽으로 신호가 가서 켜지니 편하네요.

생각보다 저가모델인편으로 알고있는데, 마감이 매우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버튼형 인터페이스 컨트롤러를 좋아하지만, 터치인점은 제외하고는 완벽하네요.

깔끔한 디자인에, 무결점 양품으로 받았네요.

즐거운 소비생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