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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전에 고양이용으로 이발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털이 너무 길어서, 한번 밀어보고는 싶었는데, 어디서 어떻게할지도 고민해보다가,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요 제품, 어땟는지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세라믹 날을 사용해서 저자극이라서, 아프지않다고 합니다.

실제로 안아프더라구요. 날이 날카로운게 아니라서​ 그런지, 상처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미는대로 밀리는 그정도로 강하진 않습니다. 군대에서 사용하던 그런 바리깡을 기대하면 안되겠더라고요.

요령있게 사용하면 잘 밀리는 정도입니다.


구성품은 일반 미용 이발기와 비슷합니다.

본체와 청소용 솔, 길이별 캡, 충전기와 기름이 있네요.

소음도 적고, 충전식이라 사용도 간편합니다만, 충전기를 꼽아놓고 사용하는게 힘이 더 좋습니다.​


곧 있을 미래를 모르는 우리집 고양이.


실제로 사용해보니, 털이 미는대로 엄청나게 잘 밀리진 않습니다. 저자극이라 그런모양인데, 장모종한테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단, 중모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두 발발대서 초보자여러분들은 저처럼 차라리 저자극인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

가격도 싸니까 그렇게 부담되지 않으니까요. 가격은 아래에.


절반 밀리고 샤워한번 했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불쌍하지만 자르고나니 부들부들하고 털도 안날리는게 아주 좋습니다.

가격도 싸기때문에 한번 시도해보시려고 한다면 여러분도 하나쯤 구입해보는건 어떤가요?



보통 바리깡을 잘 쓰지 않게되지만, 비싼 값주고 사고나서 한번하고 지쳐서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이게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노동 수준인지 한번쯤 체험해보시고, 실력을 키우신다음에

필요하다면 더 좋은거로 가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 참고로 사람머리도 잘 밀립니다 ㅎㅎ 다용도기 때문에 사용해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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