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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키하바라에 갑니다.

아키하바라를 가기위해, 다시 숙소에서 야마테역으로 가는 중 발견한 고양이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 있을 시간이라서, 기다리던 아키하바라를 가봅니다.

아쉽게도 아키하바라 길거리를 찍지 못했네요. 구경하는데 정신 팔려서..

거의 근 7시간 이상 있었습니다.

건물 하나하나 다른게 있어서 들어가다보니 시간이 그렇게 흘렀더군요.

그냥... 차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무슨차 일까요? 아무튼..일본은 소형차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아, 주차도 기가막히게 잘 하더라구요.

여기부터 차량 출입 금지

대략 한시간정도의 거리 이동을 하고, 아키하바라 역에 도착했습니다.

피규어샵에 들어가봅니다.

록맨이 보이네요. 어렸을적에 정말 좋아했었는데 반가웠습니다.

록맨  x5 에서, 제로가 죽었을 때 장면인가봅니다.

어렸을 적에 부모님이 사주셨던,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서 인상깊은 장면입니다.

기차 모형도 있습니다.

건전지 넣으면 정말 작동하는 어렸을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 같은데, 

저렇게나 많이 모아서 파는걸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유희왕도 보입니다.

가챠 모아둔게 엄청 많습니다... 그렇게 비싼 편도아니고

문제는 내가 모르는게 없다는 것 ㅋㅋㅋㅋ

피규어는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얘는 가격보고 조금 많이 놀래서... 12만원....12만원... 포켓몬 리자몽이랑 지우네요.

구경하다보니 배가고파서, 밥을 먹습니다.

5천원씩 딱 만원. 이번여행 어딜가나 그렇게 맛없는 곳은 못찾았네요.

레트로 게임샵도 가보았습니다.

예전 게임들도 많이보이고, 아직도 싸지 않은 가격에 상태도 좋게 판매하고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일본도 기계식 키보드는 많이 쓰는 모양이더라구요.

사실 우리보다 제품이나 샘플 수도 더 다양하게 구비되있는 것 같습니다.

이 키보드 엄청 탐나더라고요. 손목패드도 아주 좋은 퀄리티

엄청나게 비싼 컴퓨터, 본체 케이스 디자인이 특이해서 일단 한번 찍어봤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도쿄 2017 타마시네이션 10주년 행사를 하더라구요.

메탈가루몬-파피몬 변신 피규어인가봅니다.

얘는 누구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극장판에서 나왔던 것 같은 기억이.

아구몬은 새로 발매했는지, 할인된 가격에 엄청나게 팔리더라구요.

조금 탐이 났지만 탐만 냈습니다.

오메가몬은 설명을 읽어보니 많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여자친구가 찍어달라고 했던 세일러문도 찍어보고

오락실에 갑니다.

현지인 친구들 넷이서 같이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좋아보입니다.

일본에서는 리듬게임 중에서 츄니즘이 유행인가 보더라고요.

여자친구도 츄니즘을 좋아해서, 수록곡 DVD를 인형뽑기에서 극적으로 뽑아냅니다 ㅋㅋ

배가고파졌으니 햄버거를 먹습니다.

일본 맥도날드도 한번 먹어보고싶었는데, 어느나라나 음료만큼 얼음이 들어가는건 같은모양입니다.

맛있어서 너무 좋았음..


늑대와 향신료라고, 경제관련된 애니메이션인데 전격문고25주년 기념에서 나온 친필사인 액자랍니다.

10만원이 넘는가격이길래 깜짝 놀라서 찍음..

굿즈도 정말 다양하고

피규어도 정말 하루종일 구경하게 되었네요.

애니메이션을 항상 챙겨보진 않지만 심심할때 한편씩 재미있는거 찾아서보는 편인데

아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반갑고 재미있었습니다.


밖을 나가보니 밤입니다.

알바생이 부엉이와 함께 부엉이카페 광고하고 있길래 신기해서 여러장 찍고 건진 두장..

가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못간게 아깝습니다.

이자카야에 가서 진저 빔 하이볼을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또 먹고싶은데,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도 팔던데 우리나라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집에 가기전 빠칭코도 해봅니다.

처음엔 잘 모르겠었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지고 노하우가 생기면 더 하고싶어질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적당히 끊어서 대리고 밖으로 나가서 다행.

이렇게 아키하바라에서 하루를 다~ 보내고 집으로 귀가합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마지막 날이라 사진을 많이 찍어봅니다.

클래식카들이 많은 동네에 건물들도 너무 이뻐서 좋았습니다.

숙소로 가는길2

이 곳은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드는 골목 계단이였어서 올라가고 내려올때마다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숙소 앞에서 아쉬운 나머지 남겨둘 사진도 몇장 더 찍습니다.

맑고 공기 좋은 도심 속 마을에서 3박 4일을 지내다 보니, 더 있고싶고 또 오고 싶은 마음에 다음을 기약합니다.


이렇게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칸나이,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오모테산도, 아키하바라를 다녀왔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분명 놓친 것도 많고 더 보고싶은것도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행이였고, 일본은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막상 와보니 생각이 다시 바뀌어 또 한번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일본 여행기 ↓↓↓↓↓↓

일본여행 1편, 김포공항 출발부터 도쿄 하네다 도착까지

일본여행 2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칸나이 탐방기(스압)

일본여행 3편, 신주쿠, 메이지신궁, 하라주쿠, 시부야, 오모테산도 탐방기(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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