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rn's Story

오늘 드디어 일을 치루었다. 평상시에 자주 신던 나이키 에어맥스 신발이 너무 닳아서, 밑창의 고무칠이 벗겨지고, 고무부분들이 다 색이 바랫다.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선물받은 신발이라서, 애착이 깊었기 때문에 차마 버리지도 못하고 신고 있었다.아무튼 그래서, 새로 사기도 싫었기 때문에 혹시 평상시에 사용하는 건담용 도색제로 칠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차피 색이 지워져도 본전이다 싶어서 진행해버렸다. 사실 블로그에 전혀 쓸 생각이 없었는데, 하다보니까 재밋는거 같아서 한번 적어보게 되었다. 참고로 도색을 전문으로 해본적도 없고, 건담에 장난질 하던 수준이기 때문에 수준 이하 및 아무런 대책이나 계획없이 진행되었고 다소 마스킹이나 도색능력이 허술할 수 있었지만. 어떠랴, 재미로 한번 해보자. 일단 오..

​ 정말 직장위치때문에 2년넘게 강남을 돌아다녔는데 돌아다니다가 최근에서야 알게된 강남역 턴스톡스다. 신논현역 방향에 조금 더 가까운 위치. ​ 입구부터 범상치 않음을 느낄수있다. ​ 복도에서부터 이렇게 잘 해놓는경우가 드물긴하다. 입구서부터 조금 기대는 되었다. ​ 입구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하고 잘 꾸며놓은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아키하바라를 가도 물량면에선 어쩔수없지만 한 가게에서 가지고있는 보유량과 분위기 만큼은 밀리지 않는듯. ​ 피규어도 조금씩 보이기는 하지만, 이곳의 주 상품은 콜렉트, 가샤폰이다. ​ 가챠가 안쪽에도 바깥쪽에도 어마무시하게 많다. ​ 앉아서 까볼만한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충분히 여유가 있어서, 상품진열로 써도 될거같지만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 ​..

​ 한 1년정도, 바꿀까 말까 고민했던 노트북 배터리를 구입하고, 배송받았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DV6-6183tx 모델이며 배터리 방전은 전역하고 나니 배터리 방전이 되있었는데 귀찮기도 했지만 비싼 관계로 구입을 망설였었다. i7 이라는 점과, 윈도우10의 생각보다 괜찮은 최적화로인해 최근 간신히 부활시켜 열심히 돌려주기 시작했고, 이제서야 새 밥그릇을 사주었다. ​ 공식센터에서는 왠만하면 비싸서 안살거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해보았다. HP 영업지원실에서 친절하게 전달 받은 결과, 배터리는 단종되었으며 리필 혹은 리필배터리를 사는게 방법이라고 한다. 뒤에서 소개할 내 배터리 찾는법과 함께, 자신의 배터리 품번을 HP에 알려주고 호환되는 배터리 품번을 알아두면 좋다. 그렇게 알리익스프레스..

​ 이번엔 파나소닉 일자형 전기면도기, ES-ST37 이다.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블로그 구매기 리뷰를 올리질 못해서... 방문자 수가 많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밀려있는 후기도 많다. ​ 항상 그렇지만 직접구입했으며, 인터파크에서12만원 안되는 가격이 구매했다. ​ 왜 전기면도기의 박스는 항상 아쟤티컬한 디자인인가. ​ 구성품은 청소용 솔, 충전기, 거치대 등이다. 일단 짚고 넘어가야할게, 이 면도기는 AA 충전식 건전지를 사용하고있다. 사실 이점이 매우 좋게 느껴진게, 배터리가 방전되면 못쓰는 전기면도기에 비해, 교체하기 쉽다고 느꼈다. ​ 거치대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거치대를 통해 충전하는 헝태입니다만, 사실 거치대를 사용할 필요가없을만큼 실사용간 충전을 할일이 거의없다.(완충 기준으로 충분히 오래..